잡생각2009/03/11 08:55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책을 구매하는 것은 비용이 꽤 비싸다. 이전에는 주로 알라딘US 에서 주문을 하였는데, 여기는 책값을 미국달러로 비싸게 받는대신, 배송료가 저렴하다. 반면에 Yes24는 책값을 원화로 그대로 지불하는 대신 배송료가 비싸다. 요즘 같은 고환율 시대에는 Yes24 에서 주문하는 것이 더 저렴할 것 같아서, 한 번 비교해 보았다.

마음에 드는 책 11권을 선택한 후 장바구니에 넣어 보았다. 먼저 알라딘US.

 

 

 

총 $230.37 이며, 현재 $50 이상 주문할 경우 무료 배송을 실시하고 있어서 배송료는 없다.

 

다음은 Yes24.

 

 

책값은 총 148,320원 이며 배송비는 72,000원으로 합계 220,320원이다. 이 금액을 미국달러로 변환시켜보자. 환율이 점점 내려가고 있지만, $1=1500원일때 기준이면 220,320원 = $146.88 으로 알라딘US의 $230.37 보다 훨씬 저렴하다. 만일 환율이 $1=1000원 이었더라도, 220,320원 = $220.32 으로 여전히 저렴하다.


Blueriver님의 포스팅 [파격적으로 저렴한 미국의 책값...] 에 따르면,

알라딘US의 가격정책은 일단 환율을 무조건 1000:1로 계산한 후, 한국 가격의 두배에서 25% 할인.


Yes24 의 책값은 148,320 원이었다. 이것을 알라딘US의 가격정책으로 계산하면


148,320 / 1000 * 2 * 0.75 = $222.48


얼추 알라딘US의 책값이 나온다. 고환율에도 불구하고 알라딘US 는 여전히 $1=1000원 환율을 계산하고 있다. 예전에는 Yes24 에서 해외 신용카드를 받지 않아서 쓰지 못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알라딘US 를 이용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환율이 900원대로 떨어지면 모를까, 1000원 이상일 때는 무조건 Yes24 가 저렴한 것 같다.


교보문고도 해외배송을 하고, 사용해본 경험이 있지만, 웹사이트들이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작동하고, 너무 느려터져서 비교를 해보지는 못하겠다. 아마 Yes24 랑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결론:

 

알라딘US, 쟤 뭐야~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고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