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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뭘 잘 못 했길래?

잡생각 2008/02/29 11:40 posted by 고군화
강호동이 진행하는 무릎팍 도사에 추성훈이 출연했다. 거기에서 강호동이 던지 질문의 내용과 질문하는 태도가 시청자들의 반감을 샀나 보나. 나도 시청했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는데 사람들은 생각이 다른가 보다.

강호동 추성훈에게 잘못한 거 없다.

나는 위의 글을 쓴 분의 의견에 공감한다. 강호동이 던진 질문들..

"대한민국에게 복수하고 싶었습니까?"

"재일교포 4세니까, 적어도 100년간 지켜오던 대한민국의 국적을 3년 만의 대한민국 생활 후에 포기하고 귀화를 하신거네요?"

라는 질문들... 이런 질문들을 과감히, 흐름을 깨트리지 않고 질문할 수 있는 것이 강호동, 그리고 무릎팍 도사의 매력이 아니었던가?

예의를 지킨답시고 수식어 많이 붙여가며, 구구절절히 설명해가며 조심스럽게 질문하는 것은,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을 거치며 차별 받았고 한국에서 3년간 차별 받으며 지냈던 추성훈에게 오히려 실례가 아닐까? 그 문제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고민을 많이 했고, 생각을 많이 했을텐데, 그 심정을 자기가 마치 다 안다는 식으로 접근해나가면 그것이 실례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차별 문제, 귀화 문제 그런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것들이 아닌가?

강호동이 질문하는 표정과 자세가 위압적이고 강압적이었다는 의견이 있는데, 나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이것은 강호동이라는 사람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고 생각한다. 성공한 MC 들 중, 유재석, 강호동, 박수홍은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능력이 뛰어나 그 분야에서 성공한 거라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똑똑한 사람들이고 다른 사람의 입장과 상황을 읽을 줄 안다는 말이다.

강호동이 운동만 했기에 똑똑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 된 생각이다. 강호동은 공부는 잘 안 했을지 몰라도, 똑똑한 것은 그것과 별개의 일이다. 단적인 예가 이만기가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을 때 오가던 대화에서 나타난다. 강호동은 샅바를 쥔 손을 통해서 나의 정보를 상대방에게 보내고 상대방의 정보를 읽는다고 했다. 이만기 선수와 대결을 할 때는 오히려 편했다고 한다. 이만기 선수는 그러한 정보를 읽을 수 있는 수준에 있었기 때문에 거짓 정보를 보내기가 수월했다고 한다. 강호동은 이미 한 분야에서 경지에 오른 사람이고, 한 분야에서 경지에 오른 사람은 다른 분야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뭘 하더라도 경지에 오르려면 기본적으로 똑똑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강호동이라는 사람은 소위 좀 배웠다고 하는 사람들 보다 훨씬 똑똑한 사람이다. 강호동보고 못 배웠다고 하지 마라.

강호동은 이미 MC 로서의 자질을 인정 받은 사람이고, 그의 특성인 배려하는 진행과 슬픔과 즐거움 등 다양한 감정 사이를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오가게 할 수 있는 재치로 성공한 사람이다. 강호동이 추성훈의 마음을 읽지 못했을거라고 생각할 이유가 없다.

나는 강호동이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톤으로 적절한 질문들을 던졌다고 생각한다.

귀화문제와 관련하여 백년, 3년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 했던 것이 있다. 한국 사람이 다른 나라에 가서 살면서 백년씩이나 그 나라 국적을 취득하지 않고 사는 나라는 일본 밖에 없을 거다. 미국에도 수많은 한국 사람들이 있지만, 그 중 많은 숫자가 한국인 (Korean), 즉 재미교포가 아닌 한국계 미국인 (Korean-American) 이다. 이미 선대에서 오래전에 귀화하여 더이상 한국인이 아닌 한국계 일본인 (한국계 미국인도 한국계 일본인도 "한국계" 이긴 하지만 미국인, 일본인이라고 생각한다. ) 이 된 사람들도 멀쩡히 여러 방면에서 잘 활동하다가, 한국계 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일본 사람들 (적어도 2ch 의 네티즌들) 은 "재일" 이라고 부르면서 따로 구분짓는다. 이런 정도로 한국계에 대한 차별은 눈에 보이게 또는 눈에 보이지 않게 존재하고 있는데, 거기서 한국인이라는 국적을 지키고 있었다는 것이, 정말로 힘들었을거라고 생각한다.

강호동의 질문들 덕분에 여러가지 생각들을 할 수 있었고, 추성훈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읽을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물론 나도 강호동의 모든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소리 좀 살살 질르고 오바 하는 거 조금만 줄였으면 좋겠다. 스피커 볼륨 조절하기 난감하다.


---------

강호동의 태도가 뭐가 어때서... 귀화는 추성훈 개인의 문제에 불과하다

이 분의 의견에도 깊이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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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산 완벽한 와인 8병

마시는거 2008/02/28 22:24 posted by 고군화
Wine Spectator 잡지가 새로 나왔는데, 재미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샀다. 거기에 나오는 내용을 살짝 소개하고자 한다.

2005년산 보르도 와인들이 풀렸는데, 그 품질이 엄청나단다. 우선 포도 농사가 너무 잘 되서 포도 품질이 끝내 준단다. 와인이 아니라 포도밭 자체에 점수를 매기기도 하는데, 2005년 보르도 포도 농사가 엄청 잘 됐나 보다.

2005년 99점
2000년 99점
1990년 97점
1989년 98점
1982년 95점
1961년 99점

최근의 2000년 보다 포도 농사가 더 잘 됐단다. Wine Spectator 잡지에서 보르도 와인들의 평점을 매겼는데 100점 만점에 100점 짜리 와인이 8 종류나 선정되었다. 우째 이런일이.

8 종류 중에서 가장 싼 것이 미화 $260, 가장 비싼 것이 $4975 이다. 한 병에.
이런 비싼 녀석들을 사서 마실 형편은 안되지만, 이름이라도 한 번 들어 보자.


Chateau Ausone (St.-Emillion) 200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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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eau L'Evalngile (Pomerol) 2005,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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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eau Haut-Brion (Pessac-Leognan) 2005,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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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eau Haut-Brion (Pessac-Leognan) White 2005,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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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eau Lafleur (Pomerol) 200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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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eau Leoville Las Cases (St.-Julien) 2005,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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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eau Margaux (Margaux) 2005,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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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eau Petrus (Pomerol) 2005,   $4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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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8 종류의 와인이 100점 만점을 받았다. 이 녀석들을 돈 주고 사는 미친 짓은 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맛은 궁금하긴 하다. 아마 돈이 있어도 구할 수도 없을 꺼다. 정말로, 순수하게 맛만으로 $4975 의 가치를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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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한국 웹사이트에서 모은 저가 추천 와인 리스트 중, 미국의 내가 살고 있는 지역 와인샾에서 구할 수 있는 와인들의 가격을 비교해보자.

2003 Chateau Ste. Michelle Columbia Valley Merlot,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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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3만원대 후반
미국 : $15.99 + tax




























2004 Wyndham Estate Shiraz Bin 555,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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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 2만원대
  미국 : $10.99 + tax
















2005 Wolf Blass Cabernet Sauvignon Yellow Label,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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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 3만원대
   미국 : $11.99 + tax





















2005 Concha y Toro Cabernet Sauvignon Frontera, 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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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 9천~1만2천원
  미국 : $9.99 + tax ( 1.5 L )

  일반적인 와인 병은  750 mL 이다. 
  이 와인은 제대로 저가 와인인지, 와인샾에 갔더니 1.5 L 밖에 없었다는...













2006 Concha y Toro Cabernet Sauvignon Casillero del Diablo, 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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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1만8천~2만원
미국 : $10.99 + tax















2005 Baron Philippe de Rothschild Mouton Cadet, 프랑스 보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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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 3만 2천원
  미국 : $9.99 + tax















2006 Baron Philippe de Rothschild Maipo Escudo Rojo, 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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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3만 4천원
미국 : $12.99 + tax

















가격 비교를 해보면서 느낀 점은... 와인을 마실려면 미국에 있을 때 많이 마셔야 겠다는 생각.

적어도 가격이 2배 이상 차이 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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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와인 Mouton Cadet 2005

마시는거 2008/02/25 10:04 posted by 고군화

2005 Baron Philippe de Rothschild Mouton Cad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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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 tax 에 구입하였다. 유명한 Ch Mouton Rothschild 의 저가형 독립 브랜드라더라.

와인을 마시다 보니, 와인 맛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었다 -_-;;

그래서 와인을 평할 때 뭔가 상세히 쓰려는 노력을 포기 하기로 했다.

그렇다. 내 후각과 미각은 평범한 것이다. -_-;

별 세개 기준으로 가자.

별 하나 : 맛 없다.
별 두개 : 맛 있는지 맛 없는지 잘 모르겠다. 혹은 그냥 와인이다.
별 세개 : 맛 있다.


자. 그렇다면, 이 와인은? 별 두개.


CellarTrack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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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재미 붙여보겠다고 처음 사 본 와인.  $11.99  에 구입하였다.

오리지날 유럽 포도 품종은 이제 칠레에 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해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구입한 칠레 와인이다.

안타깝게도 맛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한가지 기억 나는 것이 있다면, 처음에는 좀 맛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던 그런 맛이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입에 좀 감긴다는 느낌? 모르겠다.

Wine Spectator 라는 잡지에서는 점수를 87점이나 줬더라. 가격을 고려한 점수인지는 잘 모르겠다.

http://www.santarita.com/VentaNet/asp/pagDefault.asp

CellarTracker.com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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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와인 Château GREYSAC 2003

마시는거 2008/02/19 00:16 posted by 고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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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보르도, 메도크 와인이다. Cru Bourgeois. 이놈의 빌어먹을 프랑스 와인은 품종 표시가 안되어 있어서, 나같은 초짜들은 포도 맛 익히기에는 아주 쥐약이다. 보르도 와인이니까 대충 카베르네소비뇽이랑 메를로랑 대충 딴거 좀 섞지 않았을까 추측할 뿐이다. 돈이 풍족하지 않은 학생이라 와인에 많은 돈을 쓸 수 없기 때문에 값이 저렴한 와인들만 마시는데, 그 와인들은 검색해 봐도 마셔본 사람도 별로 없는 와인들이 대부분이다. (사실 몇 병 안 마셔봤기 때문에 뭐라고 말하기도 애매하다 -_-; ) 그나마 이 와인 양조장은 홈페이지가 있다. 그래서 포도 품종을 알 수가 있었다.

50% merlot
40% cabernet sauvignon
8% cabernet franc
2% petit verdot

메를로가 50%나 된다. 부드럽다. 좀 과장하면 마셔도 목구멍으로 넘어가는지 잘 모르겠다. 아직 메를로 맛을 잘 모르기 때문에 정확히 뭐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아무튼 굉장히 맛있었다.

그래서 한 병 더 샀다. -_- 
이번에 다시 자세히 마셔보고 정말로 맛있는지 없는지 다시 리포트 하겠다.

이건 대충 $17 정도 했던 것 같다.

http://www.greysac.com/


CellarTracker.com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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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Michel & Stéphane Ogier Syrah Vin de Pays des Collines Rhodaniennes La Rosine

프랑스 론지방의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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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03년 빈티지의 사진이다. 내가 마신 것은 2001년 빈티지.

와인 샾에 들렀다가, Syrah 품종의 맛을 알아 볼 겸 해서 샀던 와인이다. 로버트 파커 아저씨가 2008년에 마시면 좋다고 했다면서 광고하길래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샀다. 역시나, 처음으로 마셔보는 Syrah 이기 때문에, 뭐라고 말을 할 수가 없지만, 굉장히 신맛이 강하게 났다. 처음에 병을 땄을 때는 식초인줄 알았을 정도니까.

며칠 뒤에 남은 걸 마셨을 땐 신맛이 좀 수그러드러서 마실만 했던 걸로 봐서는, 디캔팅을 해서 마셨으면 어땠을까 한다.

CellarTracker.com 의 리뷰에서는 비교적 후한 평가를 내리는데, 나는 그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더라. Syrah 는 처음 마셔 본 거니까 판단 유보. 맛이야 어찌됐든, 여지껏 마셔본 와인 중 가장 오래된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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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한국 고양시에서 열린 2008년 피겨 스케이팅 4대륙 대회가 막을 내렸다. 한국의 에이스 김연아 선수가 여러가지 이유로 출전을 하지 않았지만, 김연아가 만들어 낸 피겨 붐 이후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이기 때문에 관심이 높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김연아 때문에 익숙해진 여러 이름들, 특히 일본의 아사다 마오 선수와 미키 안도 선수를 보러 관중들도 많이 왔을꺼라고 생각한다.

피겨 스케이팅 대회의 마지막날은, 비공식적이고 자유로운 형식으로 선수들이 자기 기량을 뽐내고 찾아온 관중들에게 팬서비스를 해주는 "갈라 쇼" (Gala Show) 라는 것을 한다. 아래 동영상은 그 중 가장 마지막 무대의 동영상이다.



가수 박진영의 히트곡 "Honey" 에 맞춰서 쇼가 펼쳐지는데, 누가 기획 했는지 정말로 잘 했다. 참 잘 한 일이다.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는 한국 관중들이 많이 오니까, 아무리 국제대회라 할지라도, 관람하러 온 그 한국인 관중들에게 서비스를 하는것이 맞지 않은가! 쓸데없이 어디 이상한 영어로 된 노래들에 맞춰 쇼를 펼치는 것 보다는, 한국 가요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관중들에게 큰 기쁨을 주지 않겠는가. 게다가 박진영씨의 "Honey" 라면, 왠만한 사람이라면 대부분 한 번쯤은 들어봤을 테고, 그 기본 리듬도 복고풍 디스코 리듬이니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선수들, 또 TV 로 시청하는 시청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처음에 박진영이 노래가 흘러나오기 시작하는 부분에, 박진영이 실제로 췄던 "수영춤"을 남자 선수들이 추는 것을 보면 정말로 즐겁다. 갈라쇼를 보러 갔던 관중들은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거라고 생각한다.

원더걸스의 "Tell Me" 춤도 가르쳐서 같이 선보였더라면 더 대박이었겠다.

결론은, 갈라쇼 기획자 짱. 박진영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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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아이를 낳은 사람은 1700년대 러시아에 살았던, 페오도르 바실예브(Feodor Vassilyev) 라는 농부의 부인이다. 이 부인의 이름이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 부인은 무려 69명의 아이를 낳았다. 그 기록을 자세히 살펴보자.

1725년과 1765년 사이에 27번의 임신을 했다.
쌍둥이 16번
세쌍둥이 7번
네쌍둥이 4번

그렇다면 69 - 16*2 - 3*7 - 4*4 = 0. 쌍둥이를 낳지 않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40년간 27번의 임신을 했다고 했으니, 대략

52 (주/년) * 40 (년) - 40(주/임신) * 27 (임신) = 1000 (주)

1000 주 정도를 임신 하지 않고 지냈다.

1000 / 26 = 38.46

평균 38 주 정도의 간격을 두고 다시 임신을 했다.

69명이나 낳았지만, 쉬지 않고 임신을 한 것은 아닌 것이다. 대략 9개월간 임신 했다가 9개월간 육아하다가 9개월간 임신 했다가, 이런 식인 것이다. 1700년대에 69명이나 낳았지만 영아사망에 이른 것은 두 명 뿐이라고 한다.


아래의 사이트를 보면, 임신과 관련된 진귀한 기록들이 나와있다.
http://www.geocities.com/issa_06/strange4.html

1971년 이탈리아의 한 여인은 10명의 아들과 5명의 딸을 동시에 임신했다. 15쌍둥이라는 소리. 하지만 임신 4개월만에 임신을 포기해야만 했다. 자연 임신은 아니고, 불임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일인 듯.

1996년에 17개월짜리 남자아이가 31.75 kg

1995년에 미국 펜실베니아의 한 여인은 쌍둥이 중 첫째를 낳고 난 다음 89일이 지나서 둘째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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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휘, "막판 공격가담은 내 판단"

잡생각 2008/02/17 21:17 posted by 고군화

골넣는 수비수 곽태휘?

좀 전에 쓴 글에서, 수비수 곽태휘가 왜 최전방에서 패스를 받았는지에 대해 궁금하다고 했다. 그 점과 관련하여 신문기사가 났다.

곽태휘, "막판 공격가담은 내 판단"

크하하하하하.

아무리 자체판단을 내려도 그렇지, 감독 지시 없이 중앙 수비수가 최전방에 가 있는 건 좀 그렇지 않나? -_-; 활발한 오버래핑이면 몰라도. 경기를 못 봐서 그런데, 열혈 오버래핑 후에 마치 수비 복귀를 못 한건가?

아무튼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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