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진행하는 무릎팍 도사에 추성훈이 출연했다. 거기에서 강호동이 던지 질문의 내용과 질문하는 태도가 시청자들의 반감을 샀나 보나. 나도 시청했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는데 사람들은 생각이 다른가 보다.
강호동 추성훈에게 잘못한 거 없다.
나는 위의 글을 쓴 분의 의견에 공감한다. 강호동이 던진 질문들..
"대한민국에게 복수하고 싶었습니까?"
"재일교포 4세니까, 적어도 100년간 지켜오던 대한민국의 국적을 3년 만의 대한민국 생활 후에 포기하고 귀화를 하신거네요?"
라는 질문들... 이런 질문들을 과감히, 흐름을 깨트리지 않고 질문할 수 있는 것이 강호동, 그리고 무릎팍 도사의 매력이 아니었던가?
예의를 지킨답시고 수식어 많이 붙여가며, 구구절절히 설명해가며 조심스럽게 질문하는 것은,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을 거치며 차별 받았고 한국에서 3년간 차별 받으며 지냈던 추성훈에게 오히려 실례가 아닐까? 그 문제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고민을 많이 했고, 생각을 많이 했을텐데, 그 심정을 자기가 마치 다 안다는 식으로 접근해나가면 그것이 실례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차별 문제, 귀화 문제 그런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것들이 아닌가?
강호동이 질문하는 표정과 자세가 위압적이고 강압적이었다는 의견이 있는데, 나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이것은 강호동이라는 사람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고 생각한다. 성공한 MC 들 중, 유재석, 강호동, 박수홍은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능력이 뛰어나 그 분야에서 성공한 거라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똑똑한 사람들이고 다른 사람의 입장과 상황을 읽을 줄 안다는 말이다.
강호동이 운동만 했기에 똑똑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 된 생각이다. 강호동은 공부는 잘 안 했을지 몰라도, 똑똑한 것은 그것과 별개의 일이다. 단적인 예가 이만기가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을 때 오가던 대화에서 나타난다. 강호동은 샅바를 쥔 손을 통해서 나의 정보를 상대방에게 보내고 상대방의 정보를 읽는다고 했다. 이만기 선수와 대결을 할 때는 오히려 편했다고 한다. 이만기 선수는 그러한 정보를 읽을 수 있는 수준에 있었기 때문에 거짓 정보를 보내기가 수월했다고 한다. 강호동은 이미 한 분야에서 경지에 오른 사람이고, 한 분야에서 경지에 오른 사람은 다른 분야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뭘 하더라도 경지에 오르려면 기본적으로 똑똑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강호동이라는 사람은 소위 좀 배웠다고 하는 사람들 보다 훨씬 똑똑한 사람이다. 강호동보고 못 배웠다고 하지 마라.
강호동은 이미 MC 로서의 자질을 인정 받은 사람이고, 그의 특성인 배려하는 진행과 슬픔과 즐거움 등 다양한 감정 사이를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오가게 할 수 있는 재치로 성공한 사람이다. 강호동이 추성훈의 마음을 읽지 못했을거라고 생각할 이유가 없다.
나는 강호동이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톤으로 적절한 질문들을 던졌다고 생각한다.
귀화문제와 관련하여 백년, 3년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 했던 것이 있다. 한국 사람이 다른 나라에 가서 살면서 백년씩이나 그 나라 국적을 취득하지 않고 사는 나라는 일본 밖에 없을 거다. 미국에도 수많은 한국 사람들이 있지만, 그 중 많은 숫자가 한국인 (Korean), 즉 재미교포가 아닌 한국계 미국인 (Korean-American) 이다. 이미 선대에서 오래전에 귀화하여 더이상 한국인이 아닌 한국계 일본인 (한국계 미국인도 한국계 일본인도 "한국계" 이긴 하지만 미국인, 일본인이라고 생각한다. ) 이 된 사람들도 멀쩡히 여러 방면에서 잘 활동하다가, 한국계 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일본 사람들 (적어도 2ch 의 네티즌들) 은 "재일" 이라고 부르면서 따로 구분짓는다. 이런 정도로 한국계에 대한 차별은 눈에 보이게 또는 눈에 보이지 않게 존재하고 있는데, 거기서 한국인이라는 국적을 지키고 있었다는 것이, 정말로 힘들었을거라고 생각한다.
강호동의 질문들 덕분에 여러가지 생각들을 할 수 있었고, 추성훈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읽을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물론 나도 강호동의 모든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소리 좀 살살 질르고 오바 하는 거 조금만 줄였으면 좋겠다. 스피커 볼륨 조절하기 난감하다.
---------
강호동의 태도가 뭐가 어때서... 귀화는 추성훈 개인의 문제에 불과하다
이 분의 의견에도 깊이 공감합니다.
강호동 추성훈에게 잘못한 거 없다.
나는 위의 글을 쓴 분의 의견에 공감한다. 강호동이 던진 질문들..
"대한민국에게 복수하고 싶었습니까?"
"재일교포 4세니까, 적어도 100년간 지켜오던 대한민국의 국적을 3년 만의 대한민국 생활 후에 포기하고 귀화를 하신거네요?"
라는 질문들... 이런 질문들을 과감히, 흐름을 깨트리지 않고 질문할 수 있는 것이 강호동, 그리고 무릎팍 도사의 매력이 아니었던가?
예의를 지킨답시고 수식어 많이 붙여가며, 구구절절히 설명해가며 조심스럽게 질문하는 것은,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을 거치며 차별 받았고 한국에서 3년간 차별 받으며 지냈던 추성훈에게 오히려 실례가 아닐까? 그 문제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고민을 많이 했고, 생각을 많이 했을텐데, 그 심정을 자기가 마치 다 안다는 식으로 접근해나가면 그것이 실례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차별 문제, 귀화 문제 그런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것들이 아닌가?
강호동이 질문하는 표정과 자세가 위압적이고 강압적이었다는 의견이 있는데, 나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이것은 강호동이라는 사람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고 생각한다. 성공한 MC 들 중, 유재석, 강호동, 박수홍은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능력이 뛰어나 그 분야에서 성공한 거라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똑똑한 사람들이고 다른 사람의 입장과 상황을 읽을 줄 안다는 말이다.
강호동이 운동만 했기에 똑똑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 된 생각이다. 강호동은 공부는 잘 안 했을지 몰라도, 똑똑한 것은 그것과 별개의 일이다. 단적인 예가 이만기가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을 때 오가던 대화에서 나타난다. 강호동은 샅바를 쥔 손을 통해서 나의 정보를 상대방에게 보내고 상대방의 정보를 읽는다고 했다. 이만기 선수와 대결을 할 때는 오히려 편했다고 한다. 이만기 선수는 그러한 정보를 읽을 수 있는 수준에 있었기 때문에 거짓 정보를 보내기가 수월했다고 한다. 강호동은 이미 한 분야에서 경지에 오른 사람이고, 한 분야에서 경지에 오른 사람은 다른 분야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뭘 하더라도 경지에 오르려면 기본적으로 똑똑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강호동이라는 사람은 소위 좀 배웠다고 하는 사람들 보다 훨씬 똑똑한 사람이다. 강호동보고 못 배웠다고 하지 마라.
강호동은 이미 MC 로서의 자질을 인정 받은 사람이고, 그의 특성인 배려하는 진행과 슬픔과 즐거움 등 다양한 감정 사이를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오가게 할 수 있는 재치로 성공한 사람이다. 강호동이 추성훈의 마음을 읽지 못했을거라고 생각할 이유가 없다.
나는 강호동이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톤으로 적절한 질문들을 던졌다고 생각한다.
귀화문제와 관련하여 백년, 3년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 했던 것이 있다. 한국 사람이 다른 나라에 가서 살면서 백년씩이나 그 나라 국적을 취득하지 않고 사는 나라는 일본 밖에 없을 거다. 미국에도 수많은 한국 사람들이 있지만, 그 중 많은 숫자가 한국인 (Korean), 즉 재미교포가 아닌 한국계 미국인 (Korean-American) 이다. 이미 선대에서 오래전에 귀화하여 더이상 한국인이 아닌 한국계 일본인 (한국계 미국인도 한국계 일본인도 "한국계" 이긴 하지만 미국인, 일본인이라고 생각한다. ) 이 된 사람들도 멀쩡히 여러 방면에서 잘 활동하다가, 한국계 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일본 사람들 (적어도 2ch 의 네티즌들) 은 "재일" 이라고 부르면서 따로 구분짓는다. 이런 정도로 한국계에 대한 차별은 눈에 보이게 또는 눈에 보이지 않게 존재하고 있는데, 거기서 한국인이라는 국적을 지키고 있었다는 것이, 정말로 힘들었을거라고 생각한다.
강호동의 질문들 덕분에 여러가지 생각들을 할 수 있었고, 추성훈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읽을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물론 나도 강호동의 모든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소리 좀 살살 질르고 오바 하는 거 조금만 줄였으면 좋겠다. 스피커 볼륨 조절하기 난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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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태도가 뭐가 어때서... 귀화는 추성훈 개인의 문제에 불과하다
이 분의 의견에도 깊이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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